[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사료 임직원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양평군 관내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양평군은 지난 8일 이후 내린 집중호우로 누적 강수량 667.3mm를 기록했으며 곳곳에 산사태, 토사 유입,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농협사료 임직원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해 축사를 정비하고 급류에 밀려온 토사와 각종 쓰레기를 치우는 등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상태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갑작스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막막해하는 모습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복구지원에 나서게 됐다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복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전기 누전 사고, 가축전염병 오염원 유입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축산농가를 위해 전기시설 점검과 방역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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