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국내 식품업체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규모 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소규모 식품업체 맞춤형 현장지도사업의 일환으로 미생물 실습 교육을 운영한다.

HACCP인증원은 하반기 총 2회의 교육을 운영할 예정인데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린 교육에는 소규모 업체 HACCP 담당자 6명을 대상으로 식품 미생물 시험분석 개론 배지 제조와 시료 전처리 일반세균·대장균군·대장균 시험 이론과 실습 표면·환경오염도 검사 검사 결과판독과 보고서 작성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HACCP인증원은 미생물 실습 교육 외에 선도업체 현장 견학과 식품안전관리 개선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공정품 시험검사 분석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의 기술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기원 원장은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소규모 업체의 역량 강화는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HACCP인증원은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여러 교육을 통해 소규모 식품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1회 남은 교육 일정은 미정이며 교육을 원하는 업체는 HACCP인증원 인증관리팀(043-928-0116)에 문의하거나 HACCP인증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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