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경제지주 고령축산물공판장은 지난달 26일 경북 지역에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고령군 송곡리 일대를 찾아 복구지원 작업에 참여했다.

이날 고령축산물공판장 직원 10여 명은 저수지와 농로 주변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호우로 쓰러진 나무를 다시 세우고 농수로 바닥 일대를 보수하는 등 관내 농업인들이 농산물 수확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오세준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수해 피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었던 마을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됐으면 한다앞으로도 계속 관내 마을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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