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노사가 함께 성금을 모아 ‘추석맞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미혼모가족보호시설(기쁨의 하우스), 노인회관(망기·학곤마을),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성금 250만 원이 전달됐으며 코로나19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에 백미 35포(100만 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농진원은 해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나눔을 시작한 ‘기쁨의 하우스’의 경우, 성금전달 뿐만 아니라 의료지원과 정보화 기술 컨설팅을 통해 취약계층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금전달에 사용한 백미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쌀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구입하였으며, 익산시행복나눔마켓ㆍ뱅크에 기탁하는 방법으로 취약계층에게 제공된다.

노광일 농진원 노조위원장은 “임직원 모두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신생아 선천성질환 치료 및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힘든 시기에 지역의 이웃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희망한다”며 “농진원은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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