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한국축산데이터와 한국마사회는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축산 역량 강화와 말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2일 마사회에서 진행된 양 사의 업무협약식에는 오순민 마사회 말산업본부장, 경순구 마사회 말보건원장, 경노겸 한국축산데이터 대표, 김기현 한국축산테크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인공지능(AI) 기술 등 ICT 활용 마방 구축 등 말산업 선진화 말 생산 농가의 스마트팜 구축 등 공동 사업 추진 정부, 지방자치단체 과제 공동 수주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톤 대회 개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마사회는 전체 말산업 규모의 90%가 경마사업에 편중돼 있는 상황에서 한국축산데이터와의 협업으로 AI 등 첨단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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