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다가올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2022년 한가위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마사회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425가구에게 추석맞이 농축산물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전달되는 농축산물은 인근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과 농가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기환 마사회 렛츠런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7일 서울경마공원에 위치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에서 취약계층에 지원할 물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