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물위생교육원은 식육 가공과 판매 관련 창업·취업 희망자, 축산업계 종사자,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희망자를 대상으로 67기 식육창업·취업과정교육을 시행한다.

식육처리 실무능력 습득과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식육창업·취업과정 교육은 연간 2회 실시하는 교육으로 하반기에는 오는 11월 치러질 식육처리기능사 실기시험 대비, 국가자격증 취득, 축산물유통업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다.

본 교육과정은 마케팅과 식육관련 이론교육(42시간), 외부특강(13시간), ·돼지 처리 실습(138시간) 등 총 193시간으로 편성해 교육생이 직접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고경환 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장은 교육생들이 축산물의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위생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철저히 교육할 계획이라며 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식육 처리와 위생 관련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은 지난달 19일과 23, 24일 총 3회에 걸쳐 영양사 78명을 대상으로 한돈 부위별 가공처리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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