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라이블리, 안심축산 '호실적'
목우촌 '선방'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올해 추석기간 정육, 캔햄 등 선물세트 판매에 집중한 결과 대체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농협 축산경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론칭한 축산물 전문 온라인몰 농협 라이블리(LYVLY)는 최근 지난달 8일부터 지난 8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목표 대비 131.9%의 달성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기간과 비교했을 때 111.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축산물 판매까지 포함한 추석 행사기간 판매 실적은 목표 대비 135.3%의 달성률, 지난해 추석 행사기간 대비 14.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농협 축산물도매분사는 지난 14일 집계 기준으로 안심축산 추석 선물세트 판매량은 목표 대비 140.8% 달성, 매출액은 146%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목우촌은 지난 15일 집계 기준으로 목표 대비 선물세트 판매량은 93%를 달성해 지난해 대비 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올해 추석 기간 선물세트, 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들의 노고가 매우 컸다특히 농협 라이블리의 경우 지난해 론칭 이후 명절뿐만 아니라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맞춤형 선물세트, 국내산 고품질 축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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