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축산물 군납 위한 “이물 ZERO 도약의 해” 선포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군 급식에 공급하는 축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각 군납축협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21일 농협은행 제주 수련원에서 축산물 군납 담당자, 책임생산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구매요구서 주요 개정사항과 품질보증 유의사항 책임생산감독자 보수교육 군 급식 사업 주요 현안 군 급식 경쟁력 강화방안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사례 공유를 통해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전문성을 키우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농협 축산경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군납 축산물 책임생산감독제에 따라 80여 명의 책임생산 감독자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이물 발생 등 급식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칠석 농협 축산유통부장은 군 급식사고 차단을 위해 책임생산자들의 역할이 막중하다장병 입맛 변화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메뉴 개발, 급식 품목 확대를 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 후 이물 ZERO 도약의 해선포식에는 이물 발생을 철저히 차단해 양질의 축산물을 공급하며 군 급식 축산물 품질·안전구현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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