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온·오프라인서 할인판매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 주목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0월 1일 ‘한돈데이(1001)’를 맞아 고물가 상황 속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다시 함께, 다 함께 2022 한돈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한돈데이 기념 소비자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옥외전시장에서 개최된다.

# 한돈 50% 할인 판매

이번 행사에서는 포크빌, 도드람한돈, 허브한돈 등 총 6개 브랜드사가 참여해 삼겹살 1kg·목살 1kg세트 구성을 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할 예정이며, 직접 들고 가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택배 서비스도 선보인다.

더불어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진행, 총 1001인분의 한돈 강정을 제공하고 건강한 한돈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한돈 팔씨름 대회와 한돈 1001g을 맞추는 무게 측정 게임, OX퀴즈, 한돈댄스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해 순금 1돈, 한돈 세트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 온·오프라인 행사 마련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한돈몰(mall.han-don.com)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최대 47% 할인 기획전을 펼친다. 더불어 ‘삼겹살 랩소디’를 비롯해 다수의 방송에서 소개된 유명 한돈 브랜드 △피밀리(우리흑돈) △버크셔세상(버크셔K) △얼룩도야지(YBD) △성지농장(동물복지농장) △퀸즈포크(퀴노아먹인돼지) 등의 초청 팝업 스토어를 다음달 7일까지 운영, 다양한 한돈의 맛을 선보인다.

한돈인증점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돈데이 기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음식점은 한돈 주메뉴 주문 시, 1인분에 3000원 할인(2만 원 이상 메뉴는 1인분에 6000원 할인)을 제공하고 식육점은 삼겹살·목살 100g당 5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한돈인증점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andonin.han-don.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국민과 다 함께 하는 한돈데이를 만들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한돈 구매 영수증 문자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돈몰, 한돈인증점, 대형마트, 식육점 등에서 한돈 구매 후 영수증을 문자(1666-1930)로 보내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삼성 비스포크 큐커(1명), 구이바다(5명), 한돈 세트(70명)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협경제지주는 안성팜랜드에서 팜랜드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한돈데이 당일인 1일부터 2일까지 한돈 운동회 등 체육행사를 개최한다. 하나로마트 등 농협유통, 하나로유통 계열사 매장에서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일간 브랜드 삼겹살을 제휴카드로 결제 시 약 20%를 할인하는 행사를 실시하며 전국 각지에서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연일 고공행진하는 장바구니 물가, 사료가격 등 각종 생산비 상승에 소비자뿐만 아니라 한돈 농가에도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국민 모두가 한돈을 즐겨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한돈데이를 준비했다”며 “약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한돈데이를 만끽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단백질원인 한돈에 아낌없는 애정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