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올 상반기 가축재해보험 전체 가입률은 87.8%였고 전북도는 96.4%로 가장 높은 가입률을 기록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27727호로 이들 농가에서 사육하는 가축 230138000마리가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전북도가 4364호의 4767만 마리가 가입해 96.4%로 가장 높은 가입률을 기록했다. 이어 강원도가 1890호의 9482000마리가 가입해 94.3%, 경기도가 4491호의 42111000마리가 가입해 94.1%, 충북도가 2503호의 1868만 마리가 가입해 93.2%, 충남도가 3976호의 4166만 마리가 가입해 92.1%, 전남도가 3865호의 36067000마리가 가입해 91.8%90% 이상의 비교적 높은 가입률을 기록했다.

한편 가축재해보험은 보험사업자인 NH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등 5개 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농가는 국비와 지방비를 제외한 자부담 보험료만 납부하면 된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