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한국마사회는 한국경마 100년을 맞아 제26회 ‘세기를 박차다’ 말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총상금 1850만 원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개인당 최대 5점까지 접수 가능하며 2019년 1월 1일 이후 국내에서 촬영된 디지털 사진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이고 말사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 총 36점 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입선을 통해 10개 작품을 선정하기 때문에 사진 초보자에게도 수상의 기회가 열려있다.

시상은 대상(상금 400만 원, 상장) 1점, 최우수상(상금 200만 원, 상장) 2점, 우수상(상금 100만 원, 상장) 3점, 입선(상금 30만 원, 상장) 20점과 스마트폰 입선(상금 20만 원, 상장)10점으로 총 36점이 선정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참신성’, ‘대표성’, ‘심미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되고 오는 11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12월 서울경마공원 말박물관에서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자세한 안내와 접수는 말사진 공모전 홈페이지(https://www.horsephoto.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