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재호)는 최근 전남 보성 일원에서 농촌관광활성화를 위한 팜스테이마을 홍보와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여성단체협의회,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팜스테이마을을 홍보하고 농촌관광 선진지 견학도 실시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팜스테이마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도시민에게는 쉼과 치유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농외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전북에는 완주 고산 창포마을, 순창 고추장익는마을, 임실치즈마을 등 총 21곳의 팜스테이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생태문화관광, 전통 먹거리와 영농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재호 본부장은 농촌관광은 단순히 농가소득 증진을 뛰어 넘어 고령화된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갈 수 있는 대안이다도시민이 다시 찾을 수 있는 팜스테이마을을 육성해 농촌의 지속가능성과 농업의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앞으로도 여성조직과 함께 농촌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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