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다음달 9일 부산 벡스코에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연구·개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등록 절차’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실무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연구’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서울, 지난달 전북 익산에서 진행했다.

식품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건강기능식품 제조·개발 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 사전  신청을 받고 선착순 65명의 교육 대상를 선발할 계획이다. 

실무교육은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개발·인체적용시험 설계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체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소개(한국국제생명과학회) △인체적용시험 산업체 컨설팅 지원 사업 소개(전북대 기능성식품 임상지원센터) △건강기능식품 등록절차·보완 사례(식품의약품안전처)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과 기업이 직접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는 사업소개로 구성돼 있다.

교육 신청 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식품진흥원 홈페이지(foodpolis.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교육이 올해 마지막인 만큼 식품기업들이 기능성원료 등록 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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