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조합원과 임직원 가족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인 전주고려병원(병원장 박근호), 전주고려병원 장례식장(대표 윤선미)과 최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간 지원과 협력을 통해 북전주농협 조합원들의 병원 이용 시 진료 우대, 조합원 교육 시 건강강좌 등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농협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조합원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박근호 병원장은 “북전주농협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의료사업과 홍보활동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며 “농촌 어르신들은 건강을 돌보지 않고 농사일을 하다 큰 병을 얻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등 선제적 진단과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우광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 양질의 서비스와 각종 지원 혜택을 통해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의 경제적·사회적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전주농협은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관내 병원, 장례식장 등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병원 4개소(전주병원, 대자인병원, 마음편한요양병원, 행복나라요양병원)와 장례식장 4개소(금성장례식장, 대송장례식장, 온고을장례식장, 효자장례타운)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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