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인시피오
인시피오
엘레스탈
엘레스탈

 

신젠타코리아가 내년에 출시되는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신젠타 글로벌이 최신 개발한 신물질이 함유된 응애 방제약 인시피오와 흡즙성 해충 방제약 엘레스탈이다.

인시피오는 신물질 아이소사이클로세람유효성분의 원예용 살충제로 응애의 근육 신경계에 작용해 강한 경련을 일으킨다. 응애에 닿는 즉시 효과가 발현돼 한 시간 내 섭식이 중단되고 하루면 관리가 끝난다.

신젠타코리아에 따르면 인시피오는 응애 알부터 성충까지 전 세대가 혼재된 상황에서도 효과가 21일 이상 지속되고 내우성이 좋아 국지성 호우에도 안정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엘레스탈은 신물질 스피로피디온이 함유돼 있으며 해충의 생체막 형성에 간섭해 저항성 진딧물과 가루이 등 다양한 흡즙성 해충에 대해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바이러스를 옮기는 대표적 해충인 진딧물과 가루이 방제에 특화돼 있으며, 살포 후 20일 이상, 불확실한 기후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는 게 신젠타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특히 유효성분이 빠르게 작물 전체로 확산돼 직접 처리되지 않은 새순까지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 2종은 방제 효과는 높이고 농업에 끼치는 영향은 최소화한 제품들이라며 신젠타는 착한성장계획 2.0’ 캠페인에 따라 더욱 획기적이며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신기술을 선보이며 농업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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