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1일 나주시와 나주시농업인의날행사추진위원회가 개최한 ‘제27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나주 농업발전과 지역 상생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aT는 2014년 9월에 나주로 이전한 후 농촌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지역 고령농 디지털 활용능력 향상 교육과 저소득 가정 아동에 지역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농촌의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에는 탄소 저감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 특산품인 나주 배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9월 aT와 나주시, 나주시 농어업회의소가 공동으로 나주 배 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소비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명절 성출하기를 맞아 임직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인근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돕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해 나섰다.

김춘진 aT 사장은 “나주지역 농업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주시 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농촌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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