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청소년을 위한 숲 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산림청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전국 지도교사 연수회를 열었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에게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전국의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지도교사 6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교내 산림교육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숲교육 활동을 한 62개교 중 활동이 우수한 6개교를 선정해 대상 성문고·장안중 최우수상 구평남부초·동래원예고·대전대성여중·태릉중에 산림청장 상장을 수여했다.

김주미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전국 지도교사 연수회를 통해 산림교육의 이해도를 높여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산림교육을 함으로써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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