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가 리버스 멘토링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기업 문화를 창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대전 유성에 위치한 카페에서 천하제일 리버스 멘토링1기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는 정반대 방식으로 젊은 세대가 멘토가 돼 임원진에게 젊은 감각과 가치관·문화 등을 공유하는 역발상 소통 방식이다.

이달부터 4개월 동안 진행되는 제1기 천하제일 리버스 멘토링은 1명의 임원과 3명의 MZ세대가 현장 추첨을 통해 한 조가 돼 멘토들이 신선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자유롭게 진행하는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사원과 대리급의 MZ세대로 구성된 멘토 18명과 임원 6명 등 다양한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향후 활동에 대한 참여자들의 뜨거운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행사에 참여한 신수연 중부공장 CS팀 사원은 스피드게임을 비롯한 역동적인 레크레이션을 통해 긴장된 분위기가 풀어졌고 조금 더 유연해진 관계 속에서 서로를 알아감이 뜻 깊었다특히 임원분들의 MBTI(성격유형)을 알 수 있어서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권천년 사장은 천하제일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임원진들과 MZ세대가 서로의 진심과 따뜻한 이해를 나누며 우리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이해를 도모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세대 간 화합으로 성장과 발전하는 조직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천하제일사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여러 세대의 직원이 공존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리버스 멘토링을 운영함으로써 조직 구성원들간의 유대감 증진과 내부 커뮤니케이션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동시에 MZ세대들의 톡톡 튀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임원진들의 통찰력이 만나 시너지를 이루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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