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
제농협쌀조공법인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재호)와 김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장명옥)은 최근 제주 대정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전북도 광역브랜드 예담채 십리향미() 햅쌀 출시 기념 판촉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예담채 십리향미는 전북도농업기술원에서 10년에 걸친 연구 끝에 2019년 개발한 신품종으로 쌀의 고소한 향이 십리까지 퍼진다는 의미의 향미이다. 일반 쌀에 비해 2-AP 함량이 약 3~5배가량 많아 밥을 지을 때 구수한 향이 나며 쌀알이 맑고 찰기가 좋아 밥맛과 식감 또한 우수한 쌀이다.

2020년 첫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롯데상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의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한 노블젠과 협력을 통해 밀키트 등 다양한 가공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회전초밥 전문점 미카도시스의 가맹본부인 올바른 F&B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급 프랜차이즈 시장에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올 상반기 제주시장 입점에 이어 십리향미 햅쌀을 제주도민에게 처음 선보이게 돼 기쁘다철저한 생산관리와 품질관리로 대한민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십리향미를 전북을 대표하는 최고급 쌀로 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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