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신젠타가 작물보호 업계에서 펼친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크롭 사이언스 어워즈 2022(Crop Science Awards 2022)’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크롭 사이언스 어워즈는 작물보호와 디지털 농업 분야 최고의 과학 기술과 리더십을 기리는 연례 행사다.

16회째 열린 이번 행사에서 신젠타는 총 12개 수상 부문 중 베스트 R&D 파이프라인(Best R&D Pipeline) 베스트 신규 작물보호제 및 형질(Best New Crop Protection Product or Trait) 베스트 스튜어드십 프로그램(Best Stewardship Program) 베스트 마케팅 프로그램(Best Marketing Program) 평생 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베스트 R&D 파이프라인 부문은 연구개발(R&D) 프로젝트의 규모, 우수성, 혁신성 및 잠재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신젠타는 특히 식물의 뿌리를 포식하는 미세 선충을 방제하는 동시에 경작지의 토양와 생태계 다양성을 보호하는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베스트 신규 작물보호제 및 형질 부문은 지난해 11일 이후에 개발된 작물보호제와 형질을 대상으로 상업성, 잠재력, 우수성 및 효능 입증 여부 등을 평가했다. 신젠타는 다양한 작물과 지역에서 저항성 해충의 방제에 탁월한 것으로 호평 받은 VIRANTRATM 제품 개발 공로를 인정받았다.

베스트 스튜어드십 프로그램 부문은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제품 사용, 저항성 관리 프로그램 운용 등 작물보호제의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제도를 평가했다. 신젠타는 브라질에서 콩 녹병 방제에 대한 살균제 저항성의 초기 징후를 해결하기 위한 Manejo Consciente 캠페인을 펼쳐 이 부문을 수상했다.

베스트 마케팅 프로그램 부문은 창의력이 뛰어난 마케팅 프로그램을 평가했다. 신젠타는 ALADE® MITRION® 2가지 제품의 마케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생 공로상 부문은 최근 은퇴한 신젠타 작물보호제 사업부문 존 파(Jon Parr) 전 사장에게 수여됐다. 존 파 전 사장은 35년에 걸친 재임 기간 동안 인기 제품인 아미스타® 출시와 전략적 목표 설정을 통한 회사의 혁신 역량 강화, 바이오농자재 리더십 제고 등 많은 업적을 이뤘다.

신젠타 작물보호제 사업부문 제프 로우(Jeff Rowe) 사장은 신젠타가 다양한 부문에 걸쳐 명망 높은 상을 받게 돼 무척 영광이라며 "신젠타는 전세계에서 농업인의 작물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농업 솔루션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