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순창농협(조합장 선재식)은 최근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재호), 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김현수)와 함께 순창농협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과 개인별 검안 후 돋보기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수사진은 액자 제작과정을 거친 후 어르신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선재식 조합장은 농촌지역에 부족한 시설들이 많고 일손이 부족해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상황에 이렇게 농협 행복버스가 찾아와 장수사진 촬영과 검안·돋보기 지원 사업을 펼쳐줘 고맙다앞으로도 농업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도서·오지 등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으로 찾아가 의료진료,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