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이계순 신용사업본부 본부장이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선정하는 금융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신지식인협회중앙회(회장 김종백)는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0회 대한민국 신지식 인증식을 열고 신지식인 인증서를 수여했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창의적 사고와 발상으로 사회 혁신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식정보 공유를 통해 해당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를 매년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신지식인은 정보 습득성 창조적 적용성 방법의 혁신성 가치 창출성 사회적 공유성 미래 발전성 등 6개 항목에 걸쳐 1단계 기초 자격 검토를 진행하고 2단계로 선정 적격 검토, 현장심사, 3단계 최종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된다.

이날 금융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이 본부장은 전주여상을 졸업하고 1988년 전주농협에 입사한 후 홍산지점장을 거쳐 지난 1월부터 신용사업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전북대 법무대학원 부동산전공 석사학위 과정에 재학 중이다.

또 농식품 마케팅분야 농식품부장관상과 NH농협생명 연도대상 금상을 수상한 영업통으로 이번에 협동조합 금융(보험사업)을 통한 개인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사례로 금융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이 본부장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지를 항상 생각하고 고객과 함께, 농업인과 함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협동조합 금융의 꽃을 피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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