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성과대회 성료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카길애그리퓨리나와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공동주관한 ‘2022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성과대회가 최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됐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대표 박용순) 지난 7월 청년들의 축산 실무역량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축산의 성숙된 성장을 위해 정부에서 진행하는 청년 도약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열린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스마트축산 인재양성을 위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2022 청년친화형 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사업의 과제로 선정된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사업 보고가 마련됐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2022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1(21), 2(18), 3(24) 63명 중 기수별 우수 39명에게 각각 카길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본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으로서 도암영농조합법인(대표 정휘영), 태흥종축영농조합법인(대표 전성주)과 함께 우수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은 기업이 ESG 경영 차원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훈련, 일경험, 현직자 멘토링, 창업·창직지원 등 다양한 유형의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정부사업이다. 이 사업의 과제로 선정된 2022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는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운영기관으로 카길애그리퓨리나 외 다수의 농장(도뜰한돈, 매산양돈, 엘디팜, 도암농장, 진왕축산, 태흥종축, 동암농장, 금보육종 등)과 축산 정보통신기술(ICT)기업(엠트리센, 리얼팜 등)이 참여기업으로 함께한 사업으로 축산인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농장 실무경험과 직무훈련,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박용수 대표는 카길애그리퓨리나는 더 나아가 청년 수요에 맞는 역량 향상 기회 제공, 지역청년 지원 등을 위해 내실 있는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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