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하나로마트·로컬푸드직매장을 신축하고 지난 15일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우광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 조합원 등 북전주농협 내부 조직장을 비롯해 김원철 농협중앙회 이사, 정재호 농협전북지역본부장, 송혁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장, 관내·외 농·축협 조합장,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하고 우리 농산물 판매 확대를 염원했다. 북전주농협 하나로마트는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 일대에 부지 9810, 건물 3102(2) 규모로 1층에는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 베이커리, 반찬가게, 소부당 떡집 등이 들어섰다. 2층에는 회의실과 창고, 식당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와는 별개로 같은 부지에 520(2)의 건물을 신축해 내년 초 금융점포와 카페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 개점은 경제사업 활성화로 새롭게 도약하는 북전주농협이 그동안 농산물 판매에 애로가 많았던 조합원들에게 안정적인 판로 제공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내딛는 작지만 위대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앞으로도 조합원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수익이 되는 경제사업을 통한 조합원 소득향상으로 조합원이 잘 사는 농협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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