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민병수 기자]

 

정영철 영동군수<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가 지난 14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주관의 올해의 인물 시상식에서 ‘2022년 좋은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정 군수는 지난 7월 취임 후 6개월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과 균형성장에 대한 큰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슬로건으로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3년 만에 열린 포도축제, 난계국악축제, 와인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과 지역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한편 미래농업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유치 특별전담(TF)팀 설치와 관련 조례제정,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민선 8기 첫 추가경정예산 최대 규모 확보 등 많은 업적을 인정받았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교육, 환경, 복지, 문화, 여성 등 12개 분야 250여 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연합 활동하는 연대단체로 평소 시민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한 각계 인사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정 군수는 이번 수상을 경기침체, 코로나 장기화 등 숱한 어려움 속에서 5만 영동군민의 깊은 관심과 후원 그리고 군청을 비롯한 지역 공직자들의 체계적인 군정수행과 뒷받침으로 얻은 결실이라며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영동군의 새로운 도약과 군민행복 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고 함께 협력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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