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고령자의 섭취 용이성, 영양 보충, 편의성 등을 고려한 고령친화우수식품에 34개 제품이 추가됐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1510개 제조사의 34개 제품을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고령친화우수식품은 113개로 증가했다.

이번 신규 지정은 식도 근육이 약해져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고령자를 배려한 연하식 반찬류 틀니나 잇몸으로도 씹기 쉬운 진밥류 휴대가 간편한 죽류 고령자가 부족하기 쉬운 영양성분을 강화한 반찬과 간식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올해 지정심사를 분기별 4회로 늘려 우수식품을 확대 지정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식품산업의 혁신성장 견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수식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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