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신젠타코리아는 연말을 맞아 ‘그로미(米) 나누미(米)’ 쌀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9일 신젠타코리아는 서울 종로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종로구 푸드뱅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로미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우수한 품질의 그로미 쌀을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으며, 신젠타코리아 임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신젠타코리아는 자체 구매 물량에 임직원들 기부 물량을 더해 총 10kg 쌀 270포대를 지역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그로미 쌀은 신젠타코리아와 전남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그로모어’ 모판관주처리 신기술을 사용해 재배된 쌀로, 관행 농법으로 재배된 쌀 대비 생산성이 높고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박진보 대표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 행사에 신젠타코리아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매우 기쁘다”며 “식량 생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먹거리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상생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