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등 가락시장 내 4개 도매시장법인은 지난 20일 중앙청과 회의실에서 송파의용소방대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채찬식 송파의용소방대장은 “동절기는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 화재에 매우 취약한 시기”라며 “이번 후원금은 관내의 화재에 취약한 곳을 찾아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원석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장은 “송파의용소방대원들이 가락시장에서 화재 예방 순찰, 홍보 활동을 하는 것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가락시장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화재에 매우 취약하기에 화재 예방 활동에 적극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파의용소방대는 채찬식 대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락시장 등 송파구 관내에서 화재 예방 점검, 순찰, 홍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