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 간 전주 시온성교회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와 현안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4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 장소 문제로 초대받지 못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주농협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현안을 설명해 참석한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전북 최고의 농협, 환원사업 전국 최고 농협’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전주농협 5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농민훈장 수여, 동영상 상영, 임인규 조합장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오태식 신용상임이사로부터 전주농협의 신용·경제사업 현황과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 조합장의 특강 순서로 진행됐다.
임 조합장은 “‘애국자 농업인을 위한 농협, 농업인이 정당하게 대우받게 하는 농협’이 바로 전주농협이 지향하는 목표”라며 “지난 5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애국자 농업인이 국가와 지역사회로부터 정당하게 대우받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양일간 덕진구, 완산구의 20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전주농협 50주년을 함께 기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국 최고의 환원사업을 실시하는 전주농협에 대한 크나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화합의 장이 됐다.
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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