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감사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매년 산하기관의 반부패·청렴 정책 수행을 지원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청렴 정책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식품진흥원은 감사 분야에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윤리경영위원회, 찾아가는 감사교육 등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국민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청렴 정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청렴시민감사관은 감사와 경영에 직접 참여해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부정행위에 따른 징계 결정 등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판단하고 제언했다.

또한 익명성이 보장된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 헬프라인을 개설해 신고 문화를 활성화 했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자체 감사기구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국민참여제도를 활성화해 국민의 수준에 부합하는 반부패·청렴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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