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등 악조건 속에서도 300만불 수출탑 수상

더 기반 연구원들이 ‘2022수출의 탑’을 들고 있는 모습.
더 기반 연구원들이 ‘2022수출의 탑’을 들고 있는 모습.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노루홀딩스 산하 농생명 전문 계열사인 ㈜더기반이 ‘2022 제 59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채소종자 수출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의 공로를 인정받아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KITA)가 우리나라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수출의 탑’은 각각의 단일 법인이 달성한 수출 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경신할 때만 수여되는 상으로서 수출 기업에게는 최고의 영예이다.

더기반은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전시회 및 해외 출장 등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ISF, APSA등 국제 박람회 참석을 통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해외 현지 시험재배 등 적극적인 수출 활동을 통해 신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더 기반은 지난달 경기도 내 농생명 기업 중 최고 수출액을 달성해 ‘경기도 지사상’도 수상한 바 있다.

더기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혔던 어려운 시기에도 공격적인 R&D 투자와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한 우수한 제품력, 해외 현지 시장에 맞는 맞춤형 품종 개발을 통해 매년 수출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해외에 한국종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장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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