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친환경 쌀을 원재료로한 미미라면을 출시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과잉생산되는 친환경 쌀의 소비확산을 위해 행복중심생협연합회와 함께 친환경 쌀라면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이번에 출시된 라면에는 전남에서 생산된 유기농 쌀이 42% 함유되어 친환경 쌀의 소비 적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품개발과 판매를 담당한 생협연합회는 친환경 쌀라면은 일반 라면 대비 탄소 배출량이 적어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는 소비자 캠페인과 함께 지역 기부활동을 펼쳤다. 또한 라면 1봉당 유기농쌀 48g이 소비되는 점도 강조했다.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위원장은 친환경 쌀라면은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수급 안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다음달 세종시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세종지역 장애인, 노인 복지기관 등에 친환경 쌀라면을 기부하는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한입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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