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별 차등가격제 안정적 정착 노력"

[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낙농진흥회 제9대 회장에 김선영 전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김선영 신임 낙농진흥회장은 이날 세종시 낙농진흥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를 통해 낙농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1957년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고(49회)와 육사(36기)를 졸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1987년 농업정책국 농정과 근무를 시작으로 가공산업과, 농촌인력과, 식량정책과를 두루 거쳤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강원지원장과 원산지관리과장에 이어 농림수산식품부 감사 담당관, 장관비서관,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는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농산물 유통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낙농진흥회는 김 회장이 지난 30여 년간 공직에서 경제분야와 농업분야에서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아온 만큼 낙농진흥회가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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