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산업 발전·성공 기원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직원들은 지난 2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한 뒤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우면산 정상까지 등산하며 한돈산업의 발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 회장은 이날 시무식을 맞아 “2023년 계묘년 새해 삼강(三强), 삼고(三高)의 자세로 미래를 향해 더 높이 뛰는 한 해, 산업이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되겠다”는 포부와 다짐을 밝히면서 “한돈농가가 돼지 키울만한 세상이 되도록 세 가지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손 회장은 이를 위해 우선 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 사무국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한편 협회 구성원인 회원들의 화합을 이끄는데 협회의 역량을 다하면서 한돈앱과 준회원, 청년한돈인, 한돈산업발전협의회 등의 내실화를 통해 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해가 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 국회, 관련 업계, 학계, 소비자를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대외역량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한돈의 가치를 높이고,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한돈농가 경쟁력과 소득 증대와 관련한 효과적인 자조금 운용과 함께 농가 권익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축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
 

손 회장은 “생산부터 도축, 유통, 가공에 이르기까지 한돈산업의 전후방산업 모두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 단계 높은 축산업계의 ESG 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한돈미래연구소와 한돈산업발전협의회를 기반으로 앞선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새해에도 대표 단백질 생산주자인 한돈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직원 개개인의 건강과 함께 역량과 발전을 증대하는 데 최선의 노력으로 정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설 명절 캠페인을 진행 중인 가운데 한돈 설 선물세트는 오는 20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한돈몰(mall.han-don.com)에서 구매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 한돈몰 전 회원 대상 선물세트 구입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100만원 이상 대량 구매 고객은 추가 할인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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