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최근 전북 순창군 폭설 피해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는 한편 피해복구 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한 피해상황 점검과 범농협 차원의 조기 피해복구를 독려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사흘간 내린 호남지역 폭설은 17년 만에 가장 많은 눈으로 기록됐으며 최고 60cm 이상의 기록적인 폭설로 비닐하우스·축산시설 붕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이 회장은 지난해 초부터 계속된 가뭄을 비롯해 유례없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또 이렇게 기습적인 폭설로 농업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를 입어 농업인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농협은 행정과 협력을 통해 피해조사와 복구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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