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국청과는 설 명절을 맞아 사과, , 배추, , 양파 등 주요 품목의 원활한 수급과 물가안정을 위해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출하장려금을 확대한다. 또한 전 품목을 대상으로 출하손실보전금을 전년 대비 증액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으로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한국청과로 출하하는 사과, , 배추, , 양파에 기존 대비 33.3% 인상된 출하장려금을 지급한다. 출하장려금 지원대상은 한국청과와 출하 약정을 맺고 출하하는 농업인이며 신규 출하 약정을 맺은 농업인도 해당된다.

더불어 지원기간 동안에는 출하손실보전금도 전년 대비 증액해 지원하는 등 설 성수기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상헌 한국청과 대표이사는 대외적으로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물가안정과 농업인의 수취가격 제고라는 2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설 성수기 동안 출하장려금과 출하손실보전금을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계묘년 새해를 맞아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도매시장법인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수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청과는 설 명절 기간 동안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위해 원산지 표시제도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사과, , 감귤, 대파, 양파, 배추, 버섯 등에 대한 농산물 등급 표준화 검사를 강화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도매시장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