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 '마이트킹 입상수화제' 추천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겨울철 시설 하우스의 응애 집중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겨울이 되며 병해충 발생이 자연 감소하지만 실내 온도를 10도 이상으로 유지하는 시설 하우스에선 응애가 1년 내내 관리해야 하는 주요 해충으로 떠오르고 있다.

응애류는 한번 피해가 발생하면 식물 광합성을 저해해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피해를 입힌다. 하지만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 확인이 어렵고, 이미 육안으로 피해가 확인된 때에는 포장 내 밀도가 높아져 있는 경우가 많아 방제관리가 어렵다.

특히 밀폐된 시설하우스의 경우 외부 환경의 영향이 적고 실내 환경이 안정적인 관계로 한 번 발생한 응애는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발생 전, 발생 초기에 꼼꼼한 예찰과 방제가 병행돼야 한다.

대표적 미소해충인 응애는 세대주기가 15~20일로 매우 짧아 약제 저항성도 쉽게 나타난다. 이 때문에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호살포해야 저항성 발현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시설 하우스의 경우 알부터 성충까지 다양한 세대가 혼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방제 약제를 선택할 때 알부터 성충까지 모든 생육 단계에 활성이 있는 전문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경농은 기존 제품에 저항성이 있는 응애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새로운 계통의 응애 전문약제 '마이트킹 액상수화제'를 적극 추천했다.

경농에 따르면 마이트킹 액상수화제는 신경계에 작용하기 때문에 약효 발현 속도가 빨라 처리 후 3시간 만에 경련이 발생하고 5시간 이내에 치사가 시작된다. 특히 알부터 성충까지 응애의 모든 생육단계에 활성을 나타내고, 습도 등 외부 환경의 영향 없이 안정적인 효과를 보이며 꿀벌과 천적 등 유용곤충에도 영향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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