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사진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희용 의원, 강성해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구본대 자조금협의회 이사, 김윤식 자조금협의회장.
사진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희용 의원, 강성해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구본대 자조금협의회 이사, 김윤식 자조금협의회장.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 김윤식 자조금협의회장, 구본대 자조금협의회 이사, 강성해 한국화훼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면세유 문제 및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성해 조합장은 우리 화훼농가에 엄청난 부담과 압박이 되는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윤식 자조금협의회장은 면세유와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문제로 인해 우리 화훼농업인들이 위기에 직면했다정부 차원의 대책과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정희용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일반예비비 151억 원을 확보해 시설원예농가에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우리 화훼농가와 화훼산업 실정을 살피고 타 산업과 형평성을 고려해 농사용 전기요금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와 대책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조금협의회는 지난해 11월부터 면세유 문제 해결과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을 반대하는 전국 화훼인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꽃을 사랑하는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화훼산업 관련 대책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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