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서울청과, 농협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 한국청과, 대아청과 등 가락시장 내 도매시장법인은 지난달까지로 예정됐던 서울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얘들아 과일 먹자의 제철 과일 공급 기간을 이달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도매시장법인, 희망나눔마켓 등이 협력해 서울시 내 240개소 지역아동센터의 취약계층 아동 7000명에게 주 2회 제철 과일을 공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급 기간 연장은 겨울방학 기간 급식 중단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식생활에 더욱 어려움이 커져 도움이 필요하다는 지역아동센터의 요청에 따라 6개 도매시장법인이 11000만 원의 추가기금을 조성하면서 이뤄졌다.

도매시장법인 대표들은 이번 확대 공급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제공의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식생활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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