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식진흥원은 한식문화공간 이음 협업 쿠킹클래스 '이달의 한식' 운영 기관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이달의 한식은 지자체, 자조금, 협회, 한식·농축산물 관련 기업 등과 협업해 운영하는 한식 쿠킹클래스다. 매달 1개 기관을 선정해 해당 기관의 특산물 또는 주력 제품을 활용한 클래스를 운영한다.

절기·농축산물 관련 기념일과 연계하거나 김치·전통 장류를 활용한 클래스를 제안한 기관은 우선적으로 협업 대상에 선정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은 서울 종로의 한식문화공간 이음의 한식배움터에서 클래스를 운영하며 홍보, 강사, 물품, 식재료 등을 지원받는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달의 한식 프로그램은 여러 기관에 홍보의 장을 제공하고 체험객에게는 매달 새로운 주제의 한식을 소개할 것이라며 국산 농·축산물과 국내 식품기업의 우수한 한식 제품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개관한 한식문화공간 이음은 한식 관련 전시·체험·홍보·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공간으로 지난해 한식 체험을 위해 전 세계 109개국에서 2923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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