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국청과는 설 명절을 맞아 가정위탁시설 보호 아동을 위해 과일 800상자를 전달했다.

지난 12일 한국청과는 춘천중앙청과를 통해 마련한 사과 200상자, 배 200상자를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로 전달했다. 또한 16일에는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에 사과 200상자와 배 200상자를 직접 배송했다.

위탁가정시설은 부모의 사망이나 학대, 질병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위탁부모를 연계해주는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기관이다.

한국청과는 설과 추석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이 가정의 풍요로움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매년 위탁가정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박상헌 한국청과 대표이사는 “명절 분위기 속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위탁가정의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풍요로운 기억을 남겨주고 싶다”며 “사회적 기여를 통한 상생협력의 실천으로 도매시장법인의 역할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