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민병수 기자]

청주축협 ‘상호금융예수금 1조5000억 원 달성탑’ 시상식에서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가운데)과 이정표 농협 충북본부장(오른쪽 두 번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축협 ‘상호금융예수금 1조5000억 원 달성탑’ 시상식에서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가운데)과 이정표 농협 충북본부장(오른쪽 두 번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상호금융예수금 15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이정표 농협 충북본부장이 청주축협을 찾아 본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1983년부터 상호금융업무를 시작한 청주축협은 본점을 포함한 10개 금융점포를 운영하며 최근 20년 가까이 고성장을 지속해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18470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14849억 원으로 충북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서며 충북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20165월 충북농협 최초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 원 달성탑을 수상한 데 이어 신용사업에서 고속성장을 이어나가며 충북 최초 상호금융대출 1조 원 달성과 당기순익 100억 원 초과달성 등 신용사업부문과 당기순익에서 충북농협의 기록을 스스로 경신해왔다.

지난해 12월 다시 한번 충북농협 최초로 상호금융예수금 15000억 원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지난해 당기순익 또한 새로운 기록을 예고하고 있다.

청주축협은 최근 불안정한 금융시장 속에서 효율적이고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한편 고객 중심의 상호금융사업 추진을 통해 고객을 보호하고 조합원의 권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인종 조합장은 오늘의 성과는 조합 사업을 이용하며 조합과 함께하는 청주축협 조합원과 조합을 한결같이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앞으로도 청주축협 전 임직원은 축산인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금융서비스 향상에 집중하며 창의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통해 도전과 혁신을 추구하는 조합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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