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는 최근 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전북지역 92개 농·축협 조합장들과 함께 ‘2023년 조합장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김영일 본부장을 비롯해 김원철 농협중앙회 수석이사(부안농협 조합장), 관내 92개 농·축협 조합장과 13개 시·군지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시조합장선거 추진현황, 향후 계획과 중앙본부 법무지원국장(소인영 변호사)으로부터 최근 농·축협 사고사례 관련 유의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농협전북본부는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그동안 선거비리 아웃(OUT)! 상호비방 OUT! 부정보도 OUT!’이란 슬로건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구현과 공명선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이번 결의대회에는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를 초청, 위탁선거법의 주요 내용과 위반사례 등에 대한 특강도 병행해 실시했다.

김 본부장은 후보예정자와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의 선거운동기간은 다음달 23일부터 오는 37일까지다. 선거운동 방법은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로 규정하고 있으며 사전선거운동은 엄격하게 금지돼 있다.

아울러 선거일은 오는 38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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