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아이쿱자연드림은 2월 한 달간 조합원과 생산자가 함께 조성한 가격안정기금을 투입해 할인된 가격으로 우유를 판매한다.

가격안정기금은 2009년부터 조합원과 자연드림에 납품하는 생산자가 함께 조성했다. 가격안정기금을 통해 김장철 배추 파동, 명절 기간 과채류 가격 상승 등의 물가 변동 상황에서 생산자 혹은 소비자 한쪽만의 부담을 막고 있다고 전했다.

자연드림은 이외에도 오는 4일부터 19일까지 자연드림파크의 20여 개 공방에서 홍삼액, 사골곰탕, 너겟 등 40여 종의 물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자연드림 파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자연드림 관계자는 최근 우유가격이 리터당 2800원 전후로 상승하고 전반적인 생필품 가격까지 올라 조합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늘고 있다조합원과 생산자가 직접 조성한 가격안정기금으로 조합원과 생산자의 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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