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축협, 정총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경남 창녕축협(조합장 윤태한)은 지난달 27일 창녕 경화회관 2층 회의실에서 최정권 농협창녕군지부장,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3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창녕축협은 지난해에 구매사업 172억3600만 원, 판매사업 698억9600만 원 등 817억 원의 경제사업과 예수금 1599억6800만 원, 상호금융대출금 1426억2300만 원의 신용사업을 추진해 7억75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윤태한 조합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세계적인 기준금리 인상, 국제유가상승, 축산물도매가격하락 등 어느 때보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축산업 발전과 창녕축협의 발전을 위해 조합원,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와 전 임직원들의 합심노력으로 각종 조합 사업들을 원만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임원(상임이사, 비상임감사) 선거에서는 양진윤 전 경남도 축산과장이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사외이사에 선출됐으며 한무영, 박재현 씨가 감사로 선출됐다.

양진윤 사외이사 당선자는 당선 인사를 통해 “창녕축협이 조합원들의 출자에 의해 설립돼 운영되고 있는 만큼 신용과 경제사업의 활성화로 조합원에 대한 배당이익과 환원사업을 극대화 할 것”이라며 “조합원에 대한 실질적인 이익과 조합의 성장과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획승인, 집행의 적정성, 협의와 조정을 통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임직원들과 혼연일체로 일등축협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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