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돈자조금 창립과 삼겹살데이 20주년을 맞아 우리돼지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위해 한돈으로 더 행복한 삼겹살데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과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삼겹살데이를 전후로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한 파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1000여 톤 이상의 한돈을 판매할 예정이다.

 

# 스무살된 삼겹살데이, 한돈이 쏜다! 한돈 파격 할인 제공

한돈자조금은 우선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https://mall.han-don.com/)’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평일 한정) 한돈 삼겹살 세트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총 4500세트 한정 판매한다. 한돈몰 회원에 한해 구입 가능하며, 신규 가입 시 5000원 할인 쿠폰과 무료 배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국의 한돈 인증점 약 500여 매장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한돈 주메뉴 1인분당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한돈 인증 식육점은 삼겹살·목살 부위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33삼겹살데이기념 오프라인 할인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다음달 3일은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는 청주 서문시장에서 한돈을 50% 이상 할인 판매하고 소비자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대형마트와 유통판매점도 삼겹살데이 행사에 함께 참여해 구이용·요리용 한돈 삼겹살과 목심 등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GS더프레시는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약 40% 이상, 탑마트는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20%, 이마트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40%, 홈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20% 이상 할인 판매한다.

 

# 한돈 삼겹살 먹고, 지역상권도 살리고! 소비자와 함께

한돈자조금은 삼겹살데이가 지닌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도 추진한다. ‘삼겹살은 오직, 한돈’, 우리 동네 한돈 자랑!’이벤트는 다음달 3일부터 31일까지 약 1개월간 진행되며, 우리 동네의 숨은 한돈 맛집을 찾아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젊은 층을 타깃으로 진행되는 만큼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아이패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지역 내 전통시장·정육점·일반 음식점 등에서 한돈 구매 또는 식사 후 영수증을 인증하는 ‘‘오직, 한돈이 합니다! 한돈 먹고, 지역경제 살리기!’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경품으로 식기세척기·무선청소기·온누리상품권과 한돈 선물세트 등을 제공하며 지난 1일부터 430일까지 3개월간 응모가 가능하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촌여행 포털 웰촌협업, ‘한도니X촌식이와 함께 하는 한돈농촌캠프체험 행사도 추진한다. 한돈과 촌캉스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 등 지역 상생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돈자조금은 이밖에도 지역별 시식회 소외계층 나눔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한돈 삼겹살데이 20주년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www.20th-handon.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올해로 한돈 삼겹살데이가 한돈자조금 창립과 더불어 2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소비자는 물론 한돈농가,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온 국민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모두가 동참하는 캠페인으로 돼지고기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역에 활력이 샘솟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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