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권익 증진·수산업 경쟁력 강화 공로
임 회장 “수산업 발전 끊임없이 고민할 것”

[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에 힘쓴 공로로 부산수산정책포럼의 제8회 수산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 회장은 지난 22일 부산수산정책포럼이 부산시수협 자갈치위판장 회의실에서 주최한 ‘수산인 교류의 장’에서 류청로 부산수산정책포럼 대표이사장으로부터 수산대상 트로피를 수여 받았다.

임 회장은 지난해 수협중앙회 공적자금 조기상환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어업인과 수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해상풍력발전소 건립시 어업활동을 우선 고려하도록 제도개선에 힘쓴 한편 기업체 기부금을 적극 발굴해 수협재단 외부 출연금을 유치하는 등 어업인 권익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임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평생을 수산업과 함께 해왔던 어업인으로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왔던 점을 인정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바다와 수산업을 가꾸고 지키고 있는 어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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