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사료는 지난 27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과 사무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영실천 결의대회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에서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KOSHA-MS는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반영하고 계획수립, 실행·운영, 점검·시정조치, 평가·검토·개선하는 순환과정의 체계적인 안전보건 활동이다.

이에 대한 세부 지침과 기준을 매뉴얼화 하고 공단의 인증기준에 맞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이행되는지 평가해 적합여부를 인증해 주는 제도를 KOSHA-MS 인증이라고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료업계 최초’로 농협사료 전 사업장(12개 지사무소)의 KOSHA-MS 인증을 기념하고 전체 임직원의 안전보건경영 실천에 대한 다짐과 지속적인 안전보건 활동 동참을 독려했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KOSHA-MS 인증은 안전보건관리의 종착역이 아닌 시발점”이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개선과 제대로 된 현장작동을 위해서는 사무소장과 관리감독자, 근로자 모두 각각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안전보건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임직원 모두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온 역량을 집중해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전 사업장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따라 안전보건 관련 법령과 규정을 충실하게 이행할 방침이다. 또한 위험성 평가 등 자기규율 예방체계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와 지속적 개선 활동을 통해 종사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유지·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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