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지난달 27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2023 퍼스트 캠페인, 미래 50년 향한 큰 도약(1st Campaign: Big Step to Next 50)’을 실시했다.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4개월간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팜스코의 포부가 담겨 있다. 수년간 지속된 고물가와 환율 인상으로 생산비는 지속해서 증가하며 축산업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고객과 생산성의 큰 도약(Big Step)을 함께해 넘버원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그동안의 50년처럼, 앞으로 다가올 50년의 미래를 설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정영철 팜스코 마케팅실장은 고객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축종별 다양한 플랜을 제시했다.
정 실장은 “한돈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산성 향상을 통해 농장의 손익분기 돈가를 낮춰 불황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연간모돈당이유마릿수(PSY)를 늘리는 것은 물론 이유체중을 함께 향상시켜 이유 후 육성률과 사료요구율까지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우 캠페인을 주관한 손민기 축우 PM은 “여전히 생산비가 높은 상황에서 올해 농가의 수익성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지만 팜스코 슈프림 프로그램을 접목해 우수한 생산성을 거둔 농가들은 불황 속에서도 수익성 있는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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